알루미늄 프로파일 조립에 필요한 부자재 (바퀴, 레벨풋편)
앞서 프로파일 부속에 대해 포스팅해봤는데
부속이 너무 다양해서 바퀴 부분은 분리해봤어요.
프로파일 프레임에는 바퀴나 레벨풋을 장착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동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바닥이 수평이 안 맞아서 각각 조절해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또, 바퀴나 레벨풋을 달기 위해선 풋베이스를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제부터 한번 알아볼까요?
먼저 풋베이스
앞서 얘기드린 것과 같이 기둥 프로파일 자체에 레벨풋을 장착하는 경우도 있지만,
40*80, 80*80등 자체에 장착이 힘든 경우도 있고,
M12~M20같은 큰 레벨풋을 사용하고자 할때도 있기에 풋베이스가 필요해요.
각 사이즈별로 M10~M20까지 풋베이스가 존재하고, 설계나 용도에 맞춰서 장착하게 돼요.
풋베이스는 기둥 아랫부분을 탭 내서 장착하면 되고요.
재질은 알루미늄, 아연, 스틸등이 있어요.
레벨풋 종류는 다양해요.
보통 30~40에 사용하는 M6 M8 레벨풋부터
큰 장비에 사용되면 M16~M20 레벨풋까지
그리고 바닥 재질이나, 구성된 재질에 따라 분류하기도 하죠.
보통 바닥이 수평 하지 않기 때문에 레벨풋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프레임 다 설치했는데 바닥에서 뛰뚱뒤뚱 거린다면...
프로파일 프레임에는 일반적으로 풋마스터라해서 조절좌와 바퀴가 결합된 바퀴를 사용해요.
일석이조! 도랑치고 가재 잡고~
프레임 사이즈에 맞춰서 바퀴 사이즈를 결정하기도 하고, 조절이 필요한 높이에 따라 종류를 결정하죠.
또 바퀴 종류도 다르고 견디는 하중도 다 다르니 잘 설계해서 사용하는 게 좋아요.
이번에는 휠과 바퀴 파이프행거에요.
흔히 말하는 빨간바퀴!(우레탄바퀴)
하중을 많이 받지 않거나, 제작비 절감을 위해 사용하게 되죠.
이런 바퀴들은 고정형, 회전형, 회전BK로 분류되고,
구성은 보통 고정2, 회전2이나, 고정2, BK2 이런 식으로 구성하게 돼요.
모두 회전으로 세팅하면 너무 굴러다니게 돼서 오히려 불편하거든요.
휠이나 파이프행거는 필요에 따라 사용하게 되고, 일반적인 경우는 잘 사용 안 해요.
오늘은 프레임의 아래를 담당하는 풋베이스, 바퀴, 조절좌를 알아봤어요.
이제 프로파일에 대한 부속은 거의 모두 봤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제 파이프나 각재, 환봉 제작품과 가공을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