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닭갈비) 5.5 닭갈비 / 18년 9월

10월 12, 2018
안녕하세요! 알프로에요!
 
알프로는 먹기위해 돈벌어요ㅋㅋ
입는 것 보단... 먹을거에 투자를 하죠.
(와이프가 9년전 사진을 보고, 혀를 내둘렀어요 ㅋㅋㅋ
그 때 옷을 아직도 입고 있는 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ㅋㅋ
 오늘은 부평의 5.5닭갈비를 포스팅해볼까요.

점심을 안먹어서 배고프다는 와이프.
집에서 반찬하느라 고생한(+배고프면 예민한)
와이프를 위해 외식으로 닭갈비, 닭강정, 돈까스​ 메뉴를 읊으니
닭갈비 당첨.

굴포천역에서 닭갈비집까진 한... 2~30분 걸어갔어요.
오늘도 가게 전경 사진은 없어요ㅋㅋㅋㅋ
이제 적응하세요. 전경, 그런 거 보단, 메뉴판과 음식을 보자구요.
음식정보로 승부하는 알프로에요ㅋㅋㅋ

먼저, 메뉴판

​ 하... ​닭갈비가 언젠가 부터 고급음식이 되어버렸어요...
1인분에 6000~7000원 하던 닭갈비가 이제 11,000원
그리고 닭갈비만 먹을 수 있나요?
우동이나 쫄면 추가하고, 사리추가하면... 어후...
물가가 오르건 맞지만, 편하게 먹기엔 부담스러운 음식이 되버렸어요.

저희는 2인분에 우동사리 추가, 볶음밥 + 후레쉬ㅋㅋㅋ

안내문이에요.
 사리는 닭갈비 주문 때 미리 시켜야해요!
닭갈비랑 사리를 미리 주문 넣어놓으면,
적절한 때 사장님이나 이모님이 스텐 그릇에 사리를 들고 오셔서 넣어주세요.

닭갈비는 추가가 2인분부터 가능한 거 미리 확인하시고,
대식가라면 미리 많이 시키는 걸 추천해요.


기본 상차림이에요.
김치랑 쌈, 고추장, 마늘/양파, 무/양파장아찌, 물김치 이렇게 나와요.


닭갈비 볶아지는 사진 한 컷
밀떡, 각종야채, 뼈있는 닭갈비가 보이죠?
어느정도 볶다가 보면
이제 뭐가 들어간다? 사리 들어가야죠


이렇게 우동을 볶아주고 맛있게 먹어주면 되죠.
간이 적절히 들어간 우동은 꿀맛ㅋㅋ
아주머니가 불기전에 먹어야 맛있다고 하니 참고 하시고

이 후 볶음밥을 먹었으나
불량 블로거 알프로는 오늘도 사진을 빼먹었네요.
와이프가 볶음밥을 보고 말라보인다고 하더니...
막상 먹을 때 맛있다며, 흡입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었어요ㅋㅋ

알프로는 나름 춘천에서 닭갈비를 많이 먹어봤는데
소스는 사실... 정말 특출난 곳 아니고서는 거의 평준화 된 느낌같아요...
카레맛이 얼마나 나는지, 단맛, 매운맛의 차이?
사실  그 조금의 차이가 비법이겠죠?
오점오는 카레맛이 약간 느껴지고, 맵달한 소스가 괜찮았어요.

조리방식으로는 불판으로 하는 곳 / 숯불로 하는 곳으로 나눌 수 있어요.

숯불로 하는 곳은 상대적으로 덜느끼한데, 볶음밥이 안되는 곳이 많아요.
그래서 밥을 사랑하는 와이프는 불판으로 하는 곳을 좋아해요ㅋㅋㅋㅋ(밥킬러)
느끼한게 싫다면 숯불을 추천해요.

알프로의 별점(5점 만점)​
맛 : ★★★★
가격 : ★★★
대기시간 : 평일 6시경이라, 대기는 없었는데, 평일에도 종종 만석일 때가 있어요.
재방문 의사 : 있어요!


내 돈 내고 내가 먹고 내가 쓰는 후기입니다!


Powered by Blogger.